[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CJ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 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강석희 경영지원총괄부사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CJ그룹은 이번 성금 기탁을 기점으로 정부 및 민간단체와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강 총괄부사장은 성금 전달 배경에 대해 “올해 사회·경제적으로 국민들의 고통이 컸고 CJ그룹도 국민의 고통을 공감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를 느낀다”며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국민과 함께 고민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10여 년 간 소외층 아동 교육 환경 개선사업을 포함해 청년실업, 양극화와 같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인사정책과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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