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현상' 허니버터칩, 해태제과 내부 직원 폭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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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귀현상' 허니버터칩, 해태제과 내부 직원 폭리 의혹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5.01.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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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지난해 품귀현상을 빚으며 흥행몰이를 했던 ‘허니버터칩’을 제조사 내부직원이 빼돌려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해태제과 직원이 허니버터칩을 빼돌려 판매자에게 판매했고 판매자는 이를 네 배에 달하는 가격에 인터넷에 올려 판매하는 식으로 폭리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폭리를 취한 해당 판매자는 16봉지가 들어있는 허니버터칩 한 박스를 9만원에 팔아 월 1500만원을 벌었다며, 아침에 허니버터칩 판매글을 인터넷에 올려놓으면 점심까지 40명에게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해태제과 측은 인터넷 개인 판매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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