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육성 허브, 체험프로그램 개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초구는 ‘교육의 미래가 빛나는 도시 서초’ 실현을 위한 지역인재육성 전담기구인 서초교육지원센터를 다음달 2일 개원한다고 밝혔다.서초교육지원센터는 기존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와 입학정보센터를 통합해 입학상담실·직업체험실·창의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인재육성교육의 허브로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관내·외 기업, 기관, 대학교와 MOU 체결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매칭하기로 했다.지역사회의 기업, 소상공인,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체험장도 발굴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군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서울형 자유학기제의 핵심인 청진기(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의 준말)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교육지원센터 입학상담실에서는 입학 및 진학상담과 대입 설명회, 교육박람회 등 입학정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고 테마가 있는 진로콘서트, 서초진로북카페, 서초진로영화제 등 다양한 진로직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우리 학생들의 진로 및 장래직업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우리아이진로코칭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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