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상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One step ahead라는 구호 아래 신약개발에 가장 역점을 두어 기술 및 경영의 국제화에 선두적 역할을 감당했으며 윤리경영으로 모범적인 경영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유 부사장은 또 “유유는 세계 최초로 골다공증 개량 신약인 ‘맥스마빌’과 항혈전제 ‘유크리드’를 개발해 2개의 개량신약을 탄생시킨 신약보유 제약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국산신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입증 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유유제약은 故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하고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토대가 되는 선진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1955년에는 결핵 치료제 ‘유파스짓’을 출시해 망국병이라 불리던 결핵 퇴치에 공헌했고, 1965년에는 국내 최초의 소프트 캅셀 제형인 ‘비나폴로’를 개발하는 등 회사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유유문화재단을 통해 장학사업과 문화예술단체 후원 및 사내 복지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유유제약은 2014년 해외에 설립한 유유말레이시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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