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창립 74주년’ 기념식 개최
상태바
유유제약, ‘창립 74주년’ 기념식 개최
  • 안정주 기자
  • 승인 2015.02.27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7일 중구 본사에서 열린 유유제약 창립 74주년 기념식에서 유원상 부사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제공)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유유제약은 27일 중구 본사에서 제천공장과 전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74주년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필 회장 등 유유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유원상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One step ahead라는 구호 아래 신약개발에 가장 역점을 두어 기술 및 경영의 국제화에 선두적 역할을 감당했으며 윤리경영으로 모범적인 경영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유 부사장은 또 “유유는 세계 최초로 골다공증 개량 신약인 ‘맥스마빌’과 항혈전제 ‘유크리드’를 개발해 2개의 개량신약을 탄생시킨 신약보유 제약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국산신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입증 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유유제약은 故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하고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토대가 되는 선진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1955년에는 결핵 치료제 ‘유파스짓’을 출시해 망국병이라 불리던 결핵 퇴치에 공헌했고, 1965년에는 국내 최초의 소프트 캅셀 제형인 ‘비나폴로’를 개발하는 등 회사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유유문화재단을 통해 장학사업과 문화예술단체 후원 및 사내 복지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유유제약은 2014년 해외에 설립한 유유말레이시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