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형 버스표지판 버스정류소 ‘버스도착알림앱’서비스 시작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동대문구 버스정류소에 가면 ‘버스도착알림앱’ 이용 안내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구는 버스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미설치된 ‘D형 버스표지판’정류소에서도 버스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용 방법은 서울대중교통 앱 설치 △정류소 ID 검색 △버스도착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 가로변정류소 개선사업’이후 보도 폭이 좁아 D형 표지판이 설치된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관내 가로변 버스정류소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D형 버스표지판이 설치된 버스정류소 125개소에 ‘버스도착알림앱’ 이용안내문을 부착해 언제 어디서나 버스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동대문구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스마트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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