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전세값 둔화, 수도권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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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전세값 둔화, 수도권은 상승
  • 윤희은 기자
  • 승인 2010.02.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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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남3구의 전셋값 상승세가 둔화되며 숨을 고르고 있으나 강북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오히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3구의 전세값 상승세가 주춤한 것은 중·고교 배정이 마무리되면서 학군수요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됐고 크게 오른 전셋값 때문에 가격 부담도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강북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은 봄 이사철이 임박해지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특히 물량이 풍성했던 경기지역은 소형 위주로 가파르게 전세값을 올리고 있다.

한편 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전세가 상승률은 0.17%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진(0.56%) ▲강남(0.38%) ▲강서(0.34%) ▲관악(0.34%) ▲강동(0.33%) ▲영등포(0.32%) ▲마포(0.29%) ▲도봉(0.21%) ▲중랑(0.20%) ▲노원(0.19%) ▲동대문(0.18%) ▲서대문(0.17%) ▲성동(0.15%) ▲중구(0.13%) ▲양천(0.12%) ▲송파(0.12%) ▲서초(0.10%) 등의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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