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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강남구가 다음달 4일 양재천 영동6교 남단광장에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2015 강남 구민 벚꽃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걷기 운동의 확산과 생활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생활체육회’, ‘강남구 걷기연합회’가 주관하는데,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운동이며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4일 오후 2시 개포동 소재(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양재천 영동6교 남단 광장에 지역 내 국회의원, 직능단체, 생활체육회, 주민,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모여 참가자들을 응원한다.대회전 공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개회식과 100세 장수시대 건강을 유지하자는 구청장의 희망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본격적인 걷기 대회가 시작된다.걷기 코스는 양재천 영동6교 남단 광장에서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 육교까지 왕복 5.5km 구간이며, 영동6교 남단 광장 → 남측 양재천 →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육교(반환점)→ 북쪽 양재천 → 영동6교 남단 광장 순이다.이날 대회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는 행사장에 ‘의료구급반’을 설치 운영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자원봉사자도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