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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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5.04.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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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세계로 나아가는 관광도시 마포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2015년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2014년 기준 방한 외국인 수가 1400만을 돌파하고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정보를 얻는 주요 경로가 인터넷인 점을 반영, 구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포터즈를 모집해 각국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기반으로 관광도시 마포를 알릴 계획이다.
글로벌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으로 글로벌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김장나눔 축제 등 마포의 주요 행사에 참여해 취재 및 후기를 작성하고 국적별로 영미권은 인스타그램·페북·트위터, 중화권은 QQ·We chat, 일어권은 Line 등의 다양한 SNS에 업로드해 한국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개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파한다.글로벌 서포터즈 모집기간은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11일 간이며 관내의 유학생 분포가 많은 대학교와 업무협의를 통해 영미권·중화권·일어권·동남아권 등 각국별 외국인 유학생 32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글로벌 서포터즈에 참여하려면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구는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마포의 일상 체험 기회 제공과 글로벌 서포터즈들 간의 소통 창구 마련 및 활동비 제공·활동 점수제를 실시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 및 수료증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될 글로벌 서포터즈들이 외국인의 눈으로 찾은 마포의 매력을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관광도시 마포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이달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포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글로벌 서포터즈 모집 및 세부사항에 대한 문의는 마포구청 문화관광과(02-3153-83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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