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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기업에 선정돼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과잉 섭취량(1일 평균 4027mg, 2013년 기준)을 오는 2017년까지 20%(3900mg) 줄이는 것을 목표로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전개 중이다.지난 10일~12일까지는 국민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상하치즈는 지난 2013년 어린이 슬라이스 가공치즈 중 최저 나트륨을 함유한 ‘유기농 아이치즈 3종’을 출시, 영유아기부터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고 있다.‘유기농 첫치즈’와 ‘유기농 아기치즈’는 1매(18g) 당 60mg, ‘유기농 어린이치즈’는 1매(18g) 당 80mg으로 나트륨 함유량을 업계 최저치로 끌어내려, 자녀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줄인 치즈를 개발 중이며, 임산부 대상 나트륨 줄이기 교육 홍보에 참여하는 등 자발적인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매일유업 상하치즈 관계자는 “업계 최저 나트륨 함량의 ‘유기농 아이치즈’ 출시와 나트륨 함량을 25% 줄인 치즈 개발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치즈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 나트륨 치즈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온 국민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