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꼼꼼히 따지면 현명한 소비할 수도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이 다양한 부가혜택을 앞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지난 20일 부터 롯데월드 입장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5월 30일까지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본인은 1만5000원, 동반 3인은 4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우리카드는 또 5월부터 두 달간 인터파크 투어에서 해외항공권을 ‘우리카드 특가’ 운임으로 결제하면 2∼7%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하나카드도 5월 한 달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랜드 입장권 카드결제에 대해 본인은 1만원, 동반 3인은 3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된다. 또 웅진 플레이도시의 워터도시에서도 할인해 준다.KB국민카드는 서울재즈페스티벌, 고양시 국제꽃박람회, 전주국제영화제, 함평 나비대축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5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에 10∼20% 할인 혜택을 준다.삼성카드는 신승훈, 김연우, 박정현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도심형 피크닉 콘서트인 ‘홀가분 페스티벌’을 5월 25일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연다. 삼성카드로 이 공연 티켓을 예매하면 동반자를 위한 1+1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 밖에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은 고속도로 통행료와 휴게소, 면세점 업종에서 사용 금액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나들이를 마치고 외식할 때도 신용카드를 골라 쓰면 쏠쏠한 혜택을 볼 수 있다.신한카드는 5월 말까지 요식업종으로 분류된 가맹점에서 사용한 일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고 10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