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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황경근기자] 춘천시보건소는 29일 지역 이,미용실 936개업소를 대상으로 8월말까지 위생서비스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설비 기준과 위생관리 상태를 살핀다.평가반은 최우수업소 녹색등급, 우수업소 황색등급, 일반업소 백색등급으로 구분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455개소를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최우수업소 50곳, 우수업소 120곳, 일반등급업소 285곳으로 지정했다.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로 시민들에게 보다나은 시설환경,위생서비스가 개선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