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항 재창조사업[제1단계]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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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항 재창조사업[제1단계] 실시협약 체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06.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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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재개발 ‘2016년까지 총 116억원 사업비 투입’-
▲ 심규언동해시장이 유기준해양수산부장관이 참석한 동해묵호항 재창조사업(1단계)개발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 동해시제공)
[매일일보황경근기자] 동해시는 4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해양수산부와‘묵호항 재창조사업(제1단계)’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심규언동해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유기준 장관과 박준권 항만국장, 정성기 항만지역발전과장, 수산관련 단체장, 해당 실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토지이용계획, 국유재산 유․무상 사용 내용과 국비지원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조건을 함께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묵호항 재창조사업(1단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국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항만재개발 사업으로서 창조경제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묵호항 재창조사업(제1단계)’은 오는 2016년까지 총1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앙부두 여객선터미널 신축을 비롯해 중앙부두 주차장 및 공원 등 친수 공간조성으로 그동안 주민 이용이 제한되어 있던 곳을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동해시는 중앙행정기관 협의와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 사업계획 고시, 실시계획 승인 등의 일련의 행정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해 말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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