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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하나은행은 경기도·경기신용보증재단과 23일 ‘메르스 발병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한마음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경기도에서 추천하는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발행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하나은행에서 저금리로 대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대출액은 중소법인은 최대 8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이다.5년 이내 원리금 분할상환으로 갚아야 하며 대출이자는 3% 중반 정도다.하나은행은 긴급 경영안정자금 50억원도 출연해 메르스 피해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