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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상임이사에 최성환, 김성택 부행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최성환 신임 상임이사는 재무관리본부장(부행장), 국제금융부장, 기획부장, 워싱턴사무소장 등을 역임한 국제금융전문가로 지난 2012년 9월 부행장에 임명된 후 자금본부를 맡아 수은의 외자조달과 자금운용 등을 지휘해왔다.최 신임 상임이사는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is)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김성택 신임 상임이사는 경영기획본부장(부행장), 총괄사업부장, 비서실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전문가로 지난 2014년 6월 부행장에 임명된 후 경영기획본부를 맡아 수은의 전략사업 개발 및 여신정책 등을 총괄해왔다.김 신임 상임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Vanderbilt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