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하나카드가 앱방식 모바일카드 ‘모비페이’ 150만 발급돌파에 맞춰 애플워치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모비페이’ 150만 발급으로, 앱방식과 USIM방식을 합산한 하나카드 모바일카드의 발급수는 300만장을 넘어섰다.
하나카드 모비페이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누적금액으로 5만원이상 결제한 고객은 애플워치 경품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애플워치(38mm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 화이트 스포츠밴드)를 선물한다.
이밖에 70명에게는 더지니어스 호러레이스 보드게임을, 7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기프티콘을 각각 증정한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모비페이는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앱카드 방식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특히 PC인터넷쇼핑시 PC결제화면에 핸드폰번호만 입력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비페이가 자동 팝업되는 방식의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해 인기를 끌어왔다.
하나카드는 최근 ‘모비페이 2.0’을 새롭게 선보이며 편의성 및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PC인터넷쇼핑시 핸드폰번호 자동입력 기능을 추가하여, 최초 한번만 입력하면 다시 입력할 필요 없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부정단말기 앱 실행 차단 기능을 적용하여 보안을 강화했다. eFDS와 연동으로 부정사용 이력이 있는 단말기(스마트폰)에서는 모비페이 앱 가입 및 실행이 원천 차단된다. 앱 효율화를 통해 사이즈가 30%이상 줄어들면서 결제 속도까지 개선됐다.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 본부장은 “하나카드는 앞으로 등장할 모바일결제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결제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