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년간의 집단 따돌림(왕따)을 당한 학생에 대해 허위 실종전단지가 뿌려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9일 전주에서 발생한 초등생 허위실종전단 유포 사건에 대해 진위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위실종전단 유포 사건에 대해 피해 학부모로부터 진정서를 받았으며, 조만간 피해 학부모와 학생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찰은 수년간에 걸쳐 학내에서 왕따와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희은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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