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컴퓨터 점검 수리 등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지방병무청(청장 노관석)은 23일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에 위치한 강원재활원을 방문하여 컴퓨터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IT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강원재활원은 현재 사회복무요원 2명이 복무하는 기관으로 복무기관 실태조사 시 원생들의 컴퓨터 사용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강원병무청 IT봉사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정보통신 부서 직원들과 컴퓨터에 재능 있는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강원병무청 IT 봉사 대원들은 재활원을 방문하여 고장난 PC는 분해 및 재설치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속도가 느린 PC는 성능을 높이기 위하여 시스템을 일제 점검하여 문제를 해결했다.재활원 직원 박제덕씨는 “오래된 컴퓨터들이라 작동이 제대로 안되었는데, 원생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강원병무청 관계자는 “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 구현’이라는 정부3.0 취지에 맞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지속적인 IT 지원 봉사를 실시하여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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