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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도시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이 지난 24일 국민안전처와 한국지진공학회 주최로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 에서 개최된 2015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해 내진설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강원대 △김승래 △손준영 △전찬중 △한상우 학생의 이번 수상으로 강원대는 2012학년도, 2014학년도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수상하게 됐다.‘초고층 건물은 지진에 과연 안전한가?’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차로 사전설계안 심사를 통과한 24개 팀이 구조물 프리젠테이션과 직접 제작한 모형에 대한 인공지진 실험을 통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진동대 상의 인공지진 실험 현장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인터넷방송으로 제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