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간 중국·대만·홍콩·태국 등 6개국 31명 기자
투어코스…서울의 숨은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가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의 영향력 있는 언론사 25개사를 초청, 서울 관광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2015 서울시 초청 해외 미디어 팸투어’를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동안 개최한다.이번 팸투어는 시가 지난 5월 전 세계 14개국 언론사와 여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팸투어와 7월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협업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각각 개최한 데 이어 올해 4번째로 진행하는 글로벌 팸투어다.시는 이번 팸투어에 서울 방문 관광객이 많은 해외 도시의 영향력 있는 현지 미디어를 중심으로 중국 14개, 홍콩 2개, 대만 2개, 말레이시아 3개, 싱가포르 1개, 태국 3개 등 총 25개 언론사 31명의 기자를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주요 언론사로는 ⁛△중국 베이징 양대 일간지인 신경보, 경화시보, 상하이 유력 주간지 신문신보, 남부 최대 일간지 남방도시보 △홍콩 최대 일간지 홍콩문회보와 유력 일간지 명보 △대만 최대 일간지 자유시보 △말레이시아 최대 일간지 신추데일리 △태국 3대 일간지 콤찻륵 등이다.이번 팸투어의 목표는 기존에 잘 알려진 유명 관광지는 물론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숨은 명소를,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최근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투어코스를 운영해 서울의 숨은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적극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팸투어는 △서울의 어제와 오늘 △서울의 일상적 매력, 골목길 투어 △식도락 여행, 3가지 테마로 펼쳐진다.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시와 관련 업계가 준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서울만의 숨은 매력을 소개해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어코스…서울의 숨은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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