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대 의원 대표위원, 6명 참여 11월까지 한시적 운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등록신청 건이 10일 열린 구로구의회 제249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돼 오는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연구활동을 벌이게 됐다.이번에 신청된 의정연구회 등록신청 건은‘지방의회 선진화 및 발전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이호대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해 박종현, 정대근, 박동웅, 박평길, 김희서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했다.‘서울시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제4조에 따라 지난 7일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 의원연구 단체의 명칭은“행복한 민주자치 의정연구회”다. 활동기간은 올 11월 말까지로 연구활동 기간 중 중간보고를 하고, 11월 말까지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행복한 민주자치 의정연구회”에서는 지방의회 선진화 및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서울시와 6개 광역시 기초의회를 중심으로 선진 민주의회 제도 및 사례를 연구하고,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철학적 이해를 위한 특강도 준비 중에 있다.연구단체 대표인 이호대 의원은 “의원상호간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진 지방의회의 우수제도 및 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단체를 구성하게 됐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활발한 토론과 연구를 통해 의정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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