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6일부터 18일까지 횡성군문화체육공원 일대에서 ‘2015 강원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총 15,000명의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꿈 너머 꿈을 향해, 꿈 잡(JOB)고(GO) 길 잡(JOB)고(GO)!’라는 주제로 다양한 진로와 전공, 직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직업체험관(국민체육센터) △특강・공연관 △자유학기제・진로활동 전시관 △진로 이벤트 △진로 상담관 등 총 4개관의 4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상담을 받는 등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로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과 맞물려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학 등 진로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앞날에 대한 기대와 설렘, 호기심을 갖게 되었으면 한다”며 “자신의 꿈과 적성, 비전에 대해 넓고 깊게 탐색하여 간절히 원하는 무언가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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