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7개 정비예정구역 첫 직권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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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개 정비예정구역 첫 직권해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9.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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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가 서대문구 홍은동을 비롯해 사실상 정비사업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27개 정비예정구역을 직권해제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직접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직권해제는 시가 앞서 4월 발표한 ‘뉴타운․재개발 ABC관리방안’ 후속조치로, 27개 구역은 ‘추진곤란’ 지역(C유형)으로 분류됐던 구역이다.
△오랜 기간 사업 정체로 건축행위 제한이 해제돼 이미 신축이 이뤄지고 있거나 △추진주체가 활동을 중지한 곳 △주민 스스로 추진이나 해산 의사결정 활동도 없는 구역이 포함됐다.1단계 직권해제 대상 27개 구역은 수유1-1․수유4-1․수유4-2․봉천6-1․봉천9-1․독산4,5․가산1․쌍문1․쌍문11․장안3․장안4․남가좌12․북가좌3․북가좌4․홍은동411-3․동선3․삼선3․신월2․불광동445-10․신사3․필운1․체부1․누하1․면목172-1․묵3․중화1․공덕1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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