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가 졸업을 앞둔 여고생들의 취업 지원사격에 나선다.구는 25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지하1층에서 동아일보‧동아쏘시아홀딩스와 협력해 해성국제컨벤션고 및 정화여상 등 특성화고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청년드림 동대문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캠프에서는 동아쏘시아홀딩스 인사기획팀 임직원이 강사로 나서 구직자들을 위해 △임직원 1:1 멘토링 △모의면접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또한 구청 일자리창출과 취업정보은행 소속 취업상담사 3명이 함께해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한편 동대문캠프는 2~3달에 한 번씩 관내 대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 및 청년구직자 등 10명 이내의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특히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자소서 실전팁을 제공하는 등 취준생을 1:1로 집중 관리하기 때문에 신청자가 10명이 넘어가면 다음 기수로 넘겨 진행한다.오석길 일자리창출과장은 “동대문구에는 경희대, 서울시립대 및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컨벤션 특성화고교 등이 있어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고 있다”면서 “학교 특성과 개인의 적성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여성 전문인력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