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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중랑구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015 행복도시 중랑 건강한마당’건강축제를 연다.이 행사는 구민들에게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구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의료원 등 20개의 의료단체가 참여해 건강검진과 건강체험, 건강강좌,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건강한마당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향한 중랑의 건강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건강검진관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건강검진관은 혈압․혈당 검사, 전문의 건강상담 등 전반적인 검진이 진행되며 검진권은 당일 선착순 배부한다. 평소 소홀하기 쉬운 질환에 대한 다양한 상담 코너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다.검진은 복부초음파, 갑상선초음파, 근골격계초음파, 뇌혈류검사, 동맥경화, 족부관절검사, 스트레스 측정, 청력검사, 안경 피팅, 전문의 건강상담 등 총 22개 항목이다.◇건강체험관은 구청 앞 광장과 1층 로비에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건강체험관을 찾으면, 다양한 건강체험과 전문 상담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싱겁게 먹기, 운동·비만상담, 체성분 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손씻기 체험,구강 불소 도포, 대사증후군 검사, 여성 영유아 상담, 유방암 자가 검진, 임산부 체험 등이다.특히 건강체험관에서는 감염병 질환 정보제공 및 예방법, 금연클리닉 체험, 우울증 상담, 치매상담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 홍보 및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해 비상시 대처법을 체험할 수 있다.◇‘ 건강강좌, 건강행운을 잡아라!’를 지하대강당에서 연다.경희대학교병원 홍승재 명의와 함께 하는‘행복한 관절 이야기’특강과 함께, 서울시 거리예술 ZONE 공연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중랑한울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이날 참여 병의원, 중랑구안경사회 등이 105개의 무료 검진권과 선글라스를 준비,‘건강행운을 잡아라!’추첨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건강증진과(02-2094-084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