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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에서 뛰는 류현진(28)과의 홍보모델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계약금액은 2013년 첫 계약 때와 비슷한 18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이번 계약 연장으로 류현진은 농협은행에서 진행하는 광고와 각종 마케팅 행사에 2017년 10월 말까지 참여하게 됐다.류현진은 “자신을 믿고 끝까지 응원해 주신 농협은행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년 시즌에 더 열심히 준비해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농협은행은 류현진 관련 상품으로 조성한 기금을 유소년 야구발전에 쓰고 있다. 골프 꿈나무와 유소년야구 육성을 위한 류현진 자선골프대회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