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원장·선관위원 선출안·정개위 시한 연장 등 41건 처리
누리과정·전월세·한중 FTA는 추후 논의키로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국회는 1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무쟁점 법안’들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에는 무쟁점 법안 37개를 포함한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 사임·선출건, 김태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선출건, 정개특위 기간 연장 등 41개 안건이 상정됐다.신임 국토위원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이 재석의원 240명 중 찬성 201표를 받고 선출됐다.이에 앞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무소속 박기춘 의원의 국토교통위원장 사임의 건도 처리했다.선관위원으로 김태현을 선출하는 법안도 통과했다.여야는 지난 27일 김태현 선관위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와 전체회의에서 야당이 제기한 후보자의 전관예우 논란과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 등의 문제들을 보고서에 ‘부적합 의견’을 첨부해 채택하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누리과정·전월세·한중 FTA는 추후 논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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