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시가 시립도서관 건립 추진에 적극 추진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오전 10시 시정브리핑을 통해 “행복도시 건설과 정부부처 이전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취약한 실정”이라며 도서관 확대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기자들과 프리핑을 가졌다.
이시장은 프리핑을 통해 올해 7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도서관을 개관했고 이달중으로 종촌동 복컴에도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작은 도서관은 올해 개관한 7개소를 포함해 1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또한 (주)삼성전기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건립하는 어린이도서관도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또,이시장은 이달 21일부터 1개의 회원증으로 전국 400여개 공공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공공도서관 통합홈페이지를 구축해 웹과 모바일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내년에도 고운동, 보람동 복컴 등에 공공도서관 2개를 확충하는 한편, 시 대표도서관인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도 추진하고, 공공도서관 시간을 연장해 평일 야간과 주말(토,일) 운영을 확대한다.
이춘희 시장은 “시는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확충하고 운영을 내실화 하는 등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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