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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3일 2016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예산 638억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사업 유형별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41개소464억원, 창조적마을만들기 32개소 57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 16개소 41억원, 기초생활인프라 15개소 65억원, 창조지역사업 4개소 11억원이며, 이는 2015년 578억원보다 10%(6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도는 올해 일반농산어촌지역 9개 시‧군을 대상으로 37개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규 공모 신청하여, 35개 사업이 선정 되어 국비 예산 77억원을 신규 확보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 7개소 39억원, 창조적마을만들기 16개소 25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 11개소 11억원, 창조지역사업 1개소 1억원이다.도는 그 동안 더 많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농식품부 신규 사업신청 전 전문가 자문을 얻어 ‘농촌개발사업 예비계획서 사전 컨설팅’을 추진하여 공모사업 선정율을 높이는 등 국비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이종근 도 농정과장은 ‘앞으로 강원도는 2017년 농촌개발사업분야 700억원대 국비 확보를 목표로 농촌개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전국 최고의 농촌마을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침체된 농촌지역의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