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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상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행정중심복합도시 내부순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의 전 구간(22.9km)을 오는 6일 오후 5시 개통한다.이번에 개통하는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는 행복도시 교통체계 핵심인 이중 환상형(Two Ring) 체계 중 내부순환도로로써 중앙에 간선급행버스 전용의 2차로를 포함해 왕복 6차로로 건설됐으며, 총 사업비는 5,710억 원이 투입됐다.특히 이번 개통구간에 포함된 아람찬교(L=840m, 금강4교)는 2개의 주탑(고주탑 114m, 저주탑 83m)과 최대 경간장(경간(기둥과 기둥과의 사이 거리)의 길이, 250m)으로 건설된 국내 최초의 개방형 고저주탑사장교이며, 행복도시 명소(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개통식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아람찬교(금강4교) 남측에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자전거동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