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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스폰서 검사 조사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스폰서 검사' 진상규명위원회 하창우 대변인은 3일 “제보자 정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현장조사와 현직검사를 대상으로 한 사실 확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씨는 2006년 9월과 올해 2월 부산지검에 "검사들에게 향응과 촌지를 제공했고, 성접대도 했다"는 진정서를 냈다. 진정서에 등장한 '스폰서 검사'는 전현직 포함 57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