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울산시는 자동차와 보행자의 야간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월 착공, 7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대상은 북부순환로, 학성교, 봉수로, 아산로, 덕신로 등 5개 노선 연장 14.9㎞ 구간이다.
교체 가로등은 노후 가로등 240본, 고효율 조명기기 287개이다.
울산시는 에너지절약과 연계해 고효율 조명기기를 우선 설치하고, 노후 가로등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신삼호교 등 5개 구간에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노후 가로등 319본, 고효율 조명기기 309개를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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