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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KT는 오는 7월말까지 자사 1천 5백 3십만 이동전화 고객을 대상으로 1Goal 캠페인을 지지하는 모바일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1Goal 캠페인은 전세계 7천 2백만 어린이들이 가난과 분쟁 등으로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2015년까지 모든 어린이가 보편적 초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UN 결의를 지지하는 운동이다. KT는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0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 GSM 사업자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1Goal 캠페인 지지 발표를 한데 이어 이번 모바일 서명운동 전개로 캠페인 활성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