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는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역사회 진단 ▲안전도시 추진 방향 설정 ▲안전 증진 프로그램 개발 ▲시민참여 유도 및 안전생활 실천 방안 등을 조사 연구하게 된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아주대학교 조준필 교수 연구팀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안전도시 인증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비전과 중장기 전략 수립 등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의 전반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데 최적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주시가 세계유산도시로 거듭난데 이어 국제안전도시로 인증을 받게 되면 더할 나위 없는 도심 품격을 갖추게 된다.”며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국제 안전도시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제 안전도시 인증을 위해 이미 조례 제정을 착수했으며 학생안심원룸인증제, 자살예방업무협약체결, 민·관·경 합동안심순찰, 안전문화운동추진 공주시협의회 구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등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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