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서민금융 지원 총괄 진흥원 9월 중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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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서민금융 지원 총괄 진흥원 9월 중순 설립"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6.03.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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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관계기관장 간담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서민금융 지원을 총괄할 서민금융진흥원을 9월 중순까지 차질 없이 설립하겠다”고 전했다.임 위원장은 18일 오전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미소금융중앙재단, 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국민행복기금, 신용회복위원회 등 서민금융 관계기관 기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처럼 말했다.   
임 위원장은 저신용·저소득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민금융 지원 문제를 균형 있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민금융 자금공급을 총괄하는 진흥원이 설립됨으로써 맞춤형 지원이 한층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민간단체인 신용회복위원회도 법적 기구로 재탄생해 더욱 많은 서민 취약계층에 채무조정 혜택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진흥원 설립 및 신복위 법정기구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설립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위와 관계기관 실무 태스크포스(TF)가 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으로 공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융위는 이달 중 서민금융진흥원 설립준비위원회와 실무 TF를 구성하고 8월까지 실무작업을 거쳐 9월 중순 진흥원 설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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