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 ‘첼로’로 혁신 이뤄 글로벌 청사진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삼성SDS가 최신 정보기술(IT)을 활용해 물류업무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사업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물류BPO는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물류 솔루션 ‘첼로’와 공급망 관리(SCM)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통합 물류를 실행하는 제4자 물류(4PL) 사업이다.첼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시간 트래킹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 예측, 최적화 분석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SCM 및 물류 계획 수립이 가능한 솔루션이다.삼성SDS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물류IT 컨퍼런스 ‘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물류IT 솔루션, 물류BPO 사업과 사례를 소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물류IT업에 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 왔다.삼성SDS는 지난해 3월 열린 컨퍼런스에서 신규 버전인 ‘첼로 플러스’를 발표했다. 첼로 플러스는 전통적인 SCM 및 물류 솔루션이 충분히 지원하지 못했던 일별 물류 실행계획 수립 등을 SCM 계획과 물류 실행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신개념 솔루션이다.과거 선박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만 가능했던 것에 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동 경로 파악을 통해 도착 전 지연여부까지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물류 가시성 기능을 추가했고, 물류센터 재고기능 및 물류 운송 네트워크 등에 대한 최적화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