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홈IoT 허브 ‘OTTO’ 공개…차량용 솔루션으로 확대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현장에서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이를 기반으로 한 ICT 융합을 5G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며 2018년까지 홈 IoT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지능형 서비스 특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KT는 고객에게 ‘펀&케어’를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가정에서 IoT를 통해 건강, 안전,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홈 IoT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KT는 국내 IPTV 시장에서 1위의 지위를 가진 올레tv 663만 가입자(2월 말 기준)가 이용 가능한 ‘헬스테인먼트’를 통해 차별화된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지난 2월 출시한 ‘GiGA IoT 헬스밴드’, 3월에 출시한 ‘GiGA IoT 헬스바이크’, 그리고 출시 예정인 ‘GiGA IoT 헬스 골프퍼팅’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 단순히 운동기구만을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올레tv에서 제공되는 영상과 게임으로 이용자들에게 재미요소를 반영한 기술을 선보였다.‘GiGA IoT 헬스밴드’는 올레tv와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개인 운동 정보를 측정 및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로 15분 분량의 숀리 동영상을 보면서 개인별 맞춤 권장식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