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입주형 육성업체로 ‘지코드이노베이션’, ‘펀디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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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입주형 육성업체로 ‘지코드이노베이션’, ‘펀디드’ 선정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6.04.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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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제공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입주형 ‘KB스타터스’(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로 ‘지코드이노베이션’과  ‘펀디드’를 선정하고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전했다.4월말부터 인증 기술 특허 보유 업체인 ‘지코드이노베이션’과 P2P대출중개플랫폼  운영사인 ‘펀디드’는 명동 별관에 위치한 연구 공간에 입주하여 기술 상용화와 제휴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두 업체의 입주는 KB금융지주 미래금융부 산하 KB핀테크HUB센터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KB핀테크HUB센터 담당자는 “핀테크 제안을 보내온 많은 핀테크 스타트업 중에서 ‘지코드이노베이션’과 ‘펀디드’는 연구 공간 지원과 KB그룹 계열사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사업 모델 정교화와 체계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어 적극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지코드이노베이션’은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개인인증서(Seed)에 비밀 패스코드로 전자 서명하는 기술인 패스콘(PASSCon) 특허를 보유한 1인 기업이다.한편 ‘펀디드’는 2016년 1월부터 P2P대출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KB그룹 계열사와는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KB금융지주 관계자는 “건강한 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지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며 “KB금융은 ‘KB스타터스밸리’를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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