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1층 대강당서
[매일일보] 부산시는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갖는다.시는 지난해 10월31일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기점으로 범시민적인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지난 3월말 현재 총 서명인원이 135만을 돌파했다고 25일 발표했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135만 돌파 축하 Count-Up 세리머니 △서명지 제막식과 대학생 도미노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된다.이번 기념축하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해동 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오거돈 동명대 총장, BNK 성세환 회장 등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과 시민․대학생 서포터즈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부산시는 당초 오는 6월까지 100만인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였으나 시민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에 목표 초과를 달성했다.지난 3월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적극지지 의사에 힘입어 서울 지하철역과 청계광장에서 홍보와 서명활동을 펼침으로써 전국적으로 부산시민의 2030등록엑스포 유치와 개최 의지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시는 다음달 17일 2030부산등록엑스포 시민 토론회를 열고 6월17일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국제행사 계획서 제출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유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2017년 9월경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정부승인을 얻기 위한 전략 차원의 프로그램이다.시 관계자는 “국제행사 개최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는 시점인 6월말까지 대시민 홍보와 2030 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정부에 적극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앞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마련,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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