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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석중 기자]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20일 ‘2016 지구촌희망펜상’ 자치대상을 수상했다.올해 제3회째인 2016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며 2011년부터 지구촌을 대상으로 세계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크게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구 군수는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지원 등으로 ‘행복한 군민’을 위한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며 ‘살기 좋은 화순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2016 지구촌희망펜상’ 자치 대상으로 선정돼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특히 화순식품단지내 친환경 가공식품기업인 ㈜포프리와 52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지역 농산물로 두유, 커피, 맥주 등 가공식품을 생산해 560여명의 일자리창출이 기대되며 친환경 농․식품 6차 산업의 성공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또한 지역의 문화, 환경자원, 특산물 등 향토자원 상품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노력한 결과 고용노동부의 ‘2016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생활문화센터는 국비 6억 원 등 14억원을 들여 지역의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아리방, 북카페, 공연장 등 지역민에게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3월 조달청과 화순군은 정부3.0 소통·협업 행정으로 ‘콩닥콩닥 설렘화순’ 여행상품을 개발, 화순의 대표적 역사·문화 유적지와 유명 관광지 여행상품을 나라장터에 등록,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문화관광형시장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순고인돌 전통시장을 오는 2017년 상설시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 매주 금·토요일에 야시장을 운영,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민선6기 첫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수직상승 하는 등 조직 구성원 모두가 깨끗하고 믿음직한 행정을 펼친 결과로 명품행정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구 군수는 “앞으로도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명품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군정이 더욱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군민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