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서온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6일 신용카드 가맹점 신청 때 태블릿PC를 이용하는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는 종이 신청서를 통한 신청 업무는 중단한다.

또 위장 가맹점으로 인한 카드 사용 고객의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는 신규 가맹점 모집 시 직접 현장실사를 통해 정상영업 여부를 확인하고, 가맹점의 내·외부 사진도 카드사에 제출하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가맹점 신청 업무의 전자문서화로 정보유출 위험을 차단하고 가맹점 모집인의 현장실사와 신청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