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환위, 행감 4일차 환경국 감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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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도환위, 행감 4일차 환경국 감사 펼쳐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6.07.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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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폐기물 처리와 청소근로자 근무환경 개선해야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째인 7일 환경국 자원순환과와 위생정책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인구증가와 도시팽창으로 인한 생활쓰레기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와 청소근로자 근무환경과 용역업체 관리운영, 자원재활용 확대 방안이 행감에서 다뤄졌다.유재광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행정은 예측행정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자원회수시설 소각처리량을 지적하며 “현 영통소각장 운영 업체얘기로는 처리용량이 아슬아슬하다. 소각장이 노후화된 상태인데 1주일 이상 가동 중지시 쓰레기 대란은 불 보듯 뻔하다”며 비상대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이어 “환경미화원 근무시간이 주 60시간이 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조석환 의원 또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근로자 근무여건과 후생복지 개선 대행업체 지도관리 미비점을 지적하고 “1년 미만 근무 퇴직자의 퇴직적립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목적에 맞게 관리해달라”고 지적했으며, 이어 “청소용역업체 이윤이 임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격무에 시달리고 산재 위험이 높은 만큼 근무자 관리와 복지 임금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관리감독 철저를 요구했다.한편, 장정희 의원은 “공중화장실 위탁관리 용역업체 관리인 교육을 위탁업체에서 자체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전문강사를 초빙 할 것”과 “성희롱 예방교육과 안전교육은 내용이 별개이므로 별도 교육 진행토록 할 것”을 주문하고, 이어 “개방화장실이 지역에 편중되어 있으므로 골목상권, 공공성이 있는 기관은 개방화장실로 확대 지정해서 운영하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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