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中企비즈센터, 4차산업혁명과 중소기업 생존전략 세미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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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中企비즈센터, 4차산업혁명과 중소기업 생존전략 세미나개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7.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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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오는 28일 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유망 산업’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 이하 비즈니스센터)가 관내 기업의 신사업발굴 기회 확보 및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중소기업 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며, 전세계적으로 붐이 일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관내 기업이 기술선도형 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른바 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로 일컬어지는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 해석과 자율제어를 기반으로 기존 산업에 접목해 생산공정의 효율성 극대화를 이끌 수 있어 관내 7천여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기술세미나의 세부주제로 조립자동화 및 재제조(Re-manufacturing) 고효율 생산기술에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목학수 전(前)학장이 ‘재제조 산업동향 및 미래상’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차세대 생산시스템분야를 중점 연구하고 있는 류광열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재제조는 미국 내에서만 연간 60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산업으로 폐기 단계에 있는 제품을 회수해 분해-세척-보수-재조립 과정을 거쳐 기존 기능을 되살리는 기술중심의 노동집약적 산업이다.자동차 부품, 선박, 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 및 일자리 창출효과도 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해지역 내에 조선기자재 관련 기업, 트레일러 및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 많은 수를 차지하는 만큼 신사업으로 재제조 산업을 도입하게 되면 보다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4차 산업혁명과 미래유망 산업’ 기술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교류협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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