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삼성전자는 내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셰프컬렉션 빌트인’과 함께 세미 매트 블랙 색상을 적용한 ‘블랙 라인’과 트루 빌트인 냉장고로 기능적인 면과 미적인 면 모두 강화한 ‘컨템포러리 라인’ 등 총 3가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 라인은 냉장고·오븐·쿡탑·후드·식기세척기로 구성돼 있으며, 어느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세미 매트 블랙 색상으로 어느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컨템포러리 라인은 오븐·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인덕션쿡탑에 삼성전자의 냉장고 기술력을 모두 담아낸 트루 빌트인 냉장고 신제품이 포함된 라인업이다.
트루 빌트인 냉장고는 내년 초 출시 예정으로 빌트인 냉장고의 고질적 문제인 성에현상을 해결한 ‘노 프로스트’가 적용됐다.
또 ‘트윈 쿨링 플로서’, ‘쿨 셀렉트 플러스’ 등의 기능으로 음식물을 더욱 힌선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냉장고 온도 조절 등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유럽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 수요가 높은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에 최고의 기술력과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기능들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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