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친환경 브랜드로 정수기 시장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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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친환경 브랜드로 정수기 시장에 도전장
  • 이황윤 기자
  • 승인 2010.07.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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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생활 전반에서 웰빙 트렌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한국쓰리엠이 새로운 브랜드 ‘필트릿(Filtrete)’으로 국내 정수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쓰리엠은 언더싱크 정수기 ‘필트릿’이 친환경적인 직수방식으로 양질의 물을 공급함으로써 깐깐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선진국형 언더싱크로 공간 활용도와 물 활용도 탁월

필트릿 정수기는 별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싱크대 아래 부분에 거치되어 좁은 주방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의 언더싱크형 정수기다. 필트릿은 싱크대에서 바로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음용수 외에도 야채, 생선, 쌀을 씻는 등 다양한 조리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되어 그 물의 활용도도 탁월하다.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높은 공간활용과 편리하고 다양한 물 사용으로 이미 50%이상의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정수기 타입이다.

안전하고 맛있는 물

필트릿은 3MTM의 100년 기술로 만든 고밀도 카본블럭 필터로 중금속 및 세균 포낭과 납, 휘발성유기화합물 같은 유해물질은 완벽하게 차단하고,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은 그대로 전달해 미네랄이 살아있는 건강한 물을 공급한다. 또한, 직수형 타입으로 물탱크 없이 필터를 통해 정수를 공급하기에 고인 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오염을 원천 차단하기도 한다. 필트릿은 이와 같이 3MTM의 기술력이 집약된 복합필터로 FDA(미국식약청)와 NSF(미국 국가위생국) 및 국내 물 마크(한국정수기협동조합)까지 모두 획득한 믿을 수 있는 정수기이다. 한편, 필트릿 정수는 약알카리성(PH 7.2~7.7)을 띄는 깔끔하고 깊은 물맛으로 출시 전 진행된 소비자 조사에서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환경과 자원까지 생각한 친환경적, 경제적 정수기

기존 역삼투압방식의 냉온 정수기는 정수를 얻기 위해 물 공급량의 약 70%를 폐수로 처리하기 때문에 한 가구가 연간 25,500리터의 수도물을 낭비하게 되고, 냉온수를 유지하기 위해 한 달 평균 50Kw의 전기 에너지를 소모하여 약 1만 5천원의 전기료를 부담하게 된다. 이에 반해, 필트릿은 직수형 타입으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아 물 낭비가 전혀 없고, 전기 에너지 소모 없이 한 달에 약 24kg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또한, 정기적인 정수기 관리 비용이 따로 들지 않으므로 경제적이다.

필터 교체는 10초면 OK!

필트릿 정수기의 필터는 주부들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유효정수량 2,700리터 제품 기준, 8개월~12개월에 한번씩 필터를 교체해주면 되는데, 필터를 잡고 오른쪽으로 살짝 돌려 당기면 필터가 손쉽게 빠지고 새로운 필터는 반대방향으로 돌려 끼워주면 된다. 또한, 필트릿은 유효 정수량이 되면 자동으로 단수를 시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어, 항상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한국쓰리엠 필트릿정수기 담당 오혜경 차장은 “필트릿 정수기는 수질, 맛, 제품 활용성처럼 피부로 느껴지는 장점 외에도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갖추고 있어 까다롭기로 소문난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인정을 받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필트릿은 론칭을 기념하여 정수기 구매 고객 300명에게 테팔 페어 무선주전자(소비자가 97,000원)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 제품은 전국 3M DIY용품 사업부 공식 판매 대리점과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filtrete.c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형 필트릿 정수기(3US-S005-5)의 권장 소비자가는 594,000원이다. 전용 교체필터(3US-F005/F006-5)는 220,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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