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밑반찬 나누기 등 행사
[매일일보]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사랑의 맛있는 봉사 한마당이 펼쳐진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수은)와 함께 오는 3일 양천공원에서 ‘온정의 밑반찬 나누기 및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새마을부녀회 80여명은 장조림, 멸치조림, 어묵조림 등 밑반찬 만들기를 시작한다. 이후 전날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와 양념 등 재료를 가지고 김장을 담근다. 새마을부녀회는 충북 괴산군에서 절임배추 800포기를 지원받았다.
이날 만들어진 밑반찬과 김장김치는 양천구 내 틈새계층 가정과 무의탁 어르신 1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 새마을부녀회는 양천사랑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 및 홀몸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청소, 말벗 등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왔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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