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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일 경주화백센터(HICO)에서 개최한 2016 Korea MICE Alliance Conference & Awards에서 한 해를 빛낸 MICE인들이 ‘2016 대한민국 MICE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MICE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총 4개 부문으로 단체유치 부문에는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2024년 8월 개최, 120개국 6000여명 참석)’ 부산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 유치위원회(대한지질학회·한국지질자원연구원)’가 수상했다.단체운영상은 참가자 4만 4000여 명(외국인 2만 1000명) 규모의 ‘2016 국제 로타리 세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로 ’2016 세계 로타리 호스트 조직위원회'가 수상했다. 개인학술부문과 개인공로상에는 한양대 현성협 교수와 ㈜인세션 김승미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는 지역 MICE 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작년 국제회의 개최실적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서울 마이스얼라이언스가 우수 마이스 얼라이언스상을 수상했다. ‘중국 상하이 웨이나 화장품’은 다년간 임직원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 한국을 재방문해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상’을 받았다. 코리아컨벤션호텔상 부문에는 그랜드힐튼서울이 수상했으며, 대학생 우수 마이스 서포터즈상은 김효정(제주), 김민지(경기), 김성영(광주)씨가 뽑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경주컨벤션뷰로가 공동 주최한 Korea MICE Alliance Conference & Awards는 MICE 산업의 업계·학계·정부·지자체 등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글로벌세션, 지역 MICE 포럼, 정책간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