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기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는 지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한이음 엑스포 2016’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이날 행사에서는 ICT멘토링 사업의 한이음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60여개 대학 총 156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나날이 높아지는 ICT산업의 관심과 인기를 반영하듯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한이음 엑스포 2016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ICT멘토링 운영 사업’을 통해 올 한해 활약한 프로젝트 팀들이 수행의 결실을 맺고 서로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행사 첫날인 7일 우수 작품 시상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상, 주요 ICT기업 대표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영예의 대상은 한신대학교‘CoMon’(Coding Monster)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Spring Boot를 활용한 웹 기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실용성과 참신성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8일(목)에는 올해 새로 신설된 본상 수상작 성과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발표회에는 기업 전문가, VC, 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발전적인 피드백을 전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재를 발견하는 자리가 됐다.이외에도 이은결 일루셔니스트와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특별 멘토가 되어 강연을 한 한이음 클래스, ICT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ICT기업 전시 체험,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등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한이음 엑스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ICT를 보다 가깝게 느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SW인재들이 만들어가는 한이음 엑스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ICT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이음 엑스포를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