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2분기 매출 776억…전분기比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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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2분기 매출 776억…전분기比 46.6%↑
  • 박정자 기자
  • 승인 2010.08.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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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LS네트웍스는 지난 2분기 매출 776억7700만원, 영업이익 112억1800만원, 당기순이익 72억21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6%, 23.4%, 5.2%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요인으로 회사측은 브랜드와 임대 사업 부문을 꼽았다.

브랜드 부문의 경우, 프로스펙스 ‘W’ 신발이 해외 유명브랜드를 제치고 워킹화부문 시장인지도 1위를 차지하고, 해외 론칭브랜드 스케쳐스 ‘쉐이프-업’이 20~30대 여성고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브랜드사업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25.4% 신장했다.

임대 사업부문은 3년간 진행된 LS용산타워의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4월 종료, 공실률이 회복됐다.

이와 함께 친환경 ECO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토요타자동차(2009년 10월개시) 딜러사업 및 자전거( 4월 개시) 유통사업 전개도 매출액을 끌어올렸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프로스펙스 및 스케쳐스의 상승탄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케팅비용의 70%를 상반기중 집중투자 했다”며 “토요타자동차 및 자전거 유통 등의 신사업에 대한 초기투입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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