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4.9로 전월(114.8)보다 0.1% 올랐다. 앞서 6월, 8개월만에 하락했지만 한달 새 상승세로 돌아선 것.
공산품은 전월에 비해 등락이 없었으나 농림수산품(1.5%)과 서비스(0.2%), 전력·수도·가스(0.1%)가 조금씩 올랐다.
서비스는 운수(-0.1%)가 내렸지만 기타서비스(0.8%)와 금융(0.5%), 부동산(0.1%)이 올랐다.
한편,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3.4% 오르며 올해 물가 오름세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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