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LG전자(대표 남영)가 전국 수해 피해지역에서 수해 서비스 활동에 나섰다. LG전자는 가전제품 서비스 활동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의 수해 복구 지원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김포와 인천 175가구에 대해 서비스 장비를 갖춘 특장차들과 지역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투입해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수해지역에 대한 서비스 활동은 지난 7월19일 대구를 시작으로 충청, 경기 등 전국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265가구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LG전자는 피해상황을 4단계로 나누고 전국서비스 엔지니어 400여명으로 구성된 수해봉사단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빠르고 효율적인 수해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해당지역 기관들과도 연계해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를 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또 LG전자 노동조합과 임직원이 함께 상시 사회공헌활동을 이행하는 ‘USR 서포터즈’도 피해상황이 늘어나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USR서포터스는 피해 복구지원, 전기점검, 빨래방운영, 식수지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장 박경준 전무는 “수해 복구 활동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시민의 소명을 이행하는 활동”이라며 “피해 주민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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